한국전력
종합적인 산불피해 복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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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산불피해 복구활동 실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5.04.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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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은 지난 4월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지역 산불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4월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지역 산불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산불발생이후 50여명의 전기원을 긴급 투입하여 피해지역 전력설비를 신속히 복구한데이어 피해주민 임시 거주시설인 컨테이너 하우스 90동에 대한 전기공급을 완료했다. 이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전기요금을 전액 면제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콘테이너 등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 대한 전기요금도 지원한다.
또 지난 14일부터는 피해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매일 30여명의 봉사단원과 포크레인 3대, 덤프트럭 9대를 투입하고 있다.

한전은 당국의 피해조사 완료 즉시 복구지원에 나섰으며, 앞으로 피해 복구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인력, 장비 등을 동원한 지원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또 봉사활동과 더불어 쌀, 선풍기, 속옷, 상비약 등 3,5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전은 산불당시 영동지역 일원에 전기를 공급하는 양양-속초간 154,000볼트의 송전선로를 보호하기 위해 60여명의 직원을 송전선로 인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

동시에 강원도와 협조하여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적시에 산림청 헬기 38대를 동원해 송전선로 주변지역 산불을 집중적으로 진화, 대형 사고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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