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산자부와 공동으로 19일부터 경기도 평택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경기, 부산, 대전, 대구에서 기후변화협약대응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에서 기후변화협약 동향 및 국내대응정책, 온실가스감축실적등록,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건국대학교 강희정 교수의 교토의정서발효 위기인가 기회인가, 포스트 교토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지역순회설명회가 산업계가 온실가스배출 의무감축에 대하여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