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ASA에 7월 말부터
빠르면 오는 7월말부터 충남 금산 소재 (주)ASA에 탱크로리로 LNG가 신규로 공급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알루미늄 휠
제조업체인 (주)ASA(대표 백정훈)가 8월부터 약 600만톤, 내년부터는 연간 2000만톤의 LNG를 탱크로리 방식으로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빠르면 7월 말, 늦어도 8월 초부터 (주)ASA에 600만톤의 LNG를 탱크로리로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ASA의 가스공급 요청에 따라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충남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중부도시가스와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며 “올해부터 ASA에 탱크로리로 공급하되 전국 배관망이 완료되는 2008년 이후부터는 탱크로리를 철수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직영 LNG 탱크로리 4대 및 위탁운영 6대 등 총 10대를 운영하면서 올해 (주)ASA를 포함해 12개 사에 약
7만5000톤의 LNG를 탱크로리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가 올해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할 예정인 산업체는 7월경
신설되는 서울우유 경남 공장과 기존 LPG에서 LNG로 전환예정인 여천KCC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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