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CDM사업 관련 1000만불 투자 유치
울산시, CDM사업 관련 1000만불 투자 유치
  • 김경환 기자
  • 승인 200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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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업투자관련 설명회 마련

울산시는 지난 12일 로디아폴리아마이드사의 CDM 사업투자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맹우 시장, 로디아폴리아마이드의 라제 도미니크 글로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로디아폴리아마이드사가 CDM 사업 투자와 관련, 그 동안 울산시의 적극적인 사업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사업투자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산자부, Invest-Korea 등과 함께 울주군 온산읍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인 로디아폴리아마이드사의 CDM 사업 유치했다. 이에 따라 로디아폴리마이드사가 지난 2월말 UN으로부터 CDM 사업승인을 취득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1000만불 상당의 시설 및 기술 투자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내에서 UN으로부터 CDM 사업승인을 받은 것은 울산화학의 불소화합물 열분해사업 승인에 있어 로디아폴리마이드사사가 두번째이다.
이번 로디아폴리마이드사의 CDM 사업 투자는 울산 지역내 외자유치와 환경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세계 최초의 신기술 도입, 교토기후협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자발적인 기업체 참여 유도 등 울산기업의 미래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로디아폴리마이드사의 기존 온산공단 유휴 부지내 추가로 폴리아마이드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치협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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