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

한국가스안전공사 13~14일 양일간 일본 시가현 오츠시 비와코 호텔에서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회장 오오스미쯔네오)와 제2회 KHK·KGS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2003년 10월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KHK)사이에 체결한 양국의 고압 및 LP가스분야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근거로 양 기관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최로 제1회를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KHK는 일본 고압가스보안법에 의해 설립된 민간법인으로 고압가스에 의한 재해방지를 위한 고압가스보안에 관한 조사, 연구, 지도 및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988년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고압 및 LP가스분야에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KHK측에서 ▲일본의 벌크공급시스템에 대한 도입배경과 기술기준, 보급현황 및 사고대책을 우리공사에서는 ▲한국의 가스안전교육시스템 ▲가스분야의 IT기술을 활용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 한·일간의 고압·LP가스분야에 대한 폭넓은 정보교환을 했다.

이어 14일에는 기술견학에 나서 이와타니산업　시가 기술센터를 방문, LPG벌크공급시스템,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설비, 코제너레이션시스템 운전상황, 수소에너지관련 연구개발 설비를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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