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용 웨이퍼
태양전지용 웨이퍼
  • 김경환 기자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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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50% 절감 공정기술개발
생산기술연구원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원가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공정기술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양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경우 우리나라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맞먹는 규모로 커진 태양전지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반도체 소자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태양전지용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대량 보급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실리콘 웨이퍼는 고온에 강하고 독성이 없어 환경적으로 우수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우리 기업들이 선진국보다 35%나 비싼 소재 비용을 지불해왔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3년동안 전자기 이론을 응용한 공정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결과 기존 제조 기술보다 생산성이 5배 높고 원가의 50%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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