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투입… 분석기능 강화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통계 DB 및 분석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12개월이며 사업비는 약 5억원으로 위탁기관은 한전KDN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현행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통계항목을 세분화하는 동시에 타 통계발행기관의 시스템과 자동 연계방안을 수립해 전력산업분야에 대한
명실상부한 국가 전력통계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백업서버 및 방화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2단계 사업기간동안 서비스 이용 고객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고객 편의에 맞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전력산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전력산업 현황을 용이하게 파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www.kpx.or.kr/epsis)은 2003년 6월 전력산업기반기금
지원으로 구축됐으며 현재 전력거래소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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