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맞아
LG그룹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서울 LG트윈타워의 LG사이언스홀과 부산
LG청소년과학관을 크게 손질해 새로 개관한다. LG청소년과학관은 3차원 영상 전시기법을 도입했고, 가상공간에서 여러 나라 청소년들과 함께 김덕수씨로부터 사물놀이를 배우는 화상놀이 등 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맛볼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다.
LG사이언스홀은 체험과학관의 성격을 강화해 유전자, 신약, 유전공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DNA 분석을 통해 실종된 과학자를 납치한 범인을 잡는 `범인을 찾아라', 컴퓨터 작업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을 체험하는 `나는 신약 디자이너', 컴퓨터를 이용해 유전자 조작으로 변형된 초파리 모습을 만들어 보는 `나는 유전공학자' 코너를 신설했다.
LG사이언스홀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학교나 단체별로 예약을 거쳐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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