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정서 온난화 해결책 아니다
교토의정서 온난화 해결책 아니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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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가 교토의정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는 “미국은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교토의정서가 그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항상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여겨 왔다"며 "올해 58억 달러의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과 지구온난화 방지 및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시장에 기반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교토 의정서는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교토의정서를 환경 문제 해결책으로 채택하진 않았으나 기술과 에너지 측면에서는 선두 주자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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