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5호기 보일러 첫 점화
당진화력 5호기 보일러 첫 점화
  • 남경아 기자
  • 승인 2005.02.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가 보일러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4시부로 당진화력 5호기 보일러를 최초 점화했다.

▲ 당진화력 5호기가 발전소 시운전을 의미하는 보일러점화에 성공했다

보일러 최초점화는 단위기기나 시스템별 공정을 넘어 본격적인 종합 시운전에 착수하는 것을 뜻하는 중요한 단계다.
이날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는 주성철 당진화력본부장을 비롯해 설계용역사인 한국전력기술, 주기기 건설공사를 담당한 두산중공업 등 협력업체 관계자 8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5호기 보일러 AB Level 4개 코너에 순차적으로 점화된 불꽃은 4개 코너에서 동시에 성공적으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당진화력 5·6호기는 지난 2002년 9월 본관기초굴착을 시작으로 2003년 1월 보일러 철골입주와 7월 압력부 설치를 거쳐, 2004년 8월 수전 및 수압시험을 완료하고 이번에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를 시행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건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진화력 5·6호기는 기본계획 대비 각 3개월씩 단축된 금년 9월과 내년 3월에 준공 예정으로 15일 현재 약 87.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