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25일 합동 긴급구조훈련 실시
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25일 합동 긴급구조훈련 실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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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권혁진)는 지난 25일 여수시·여수소방서·군부대·경찰등 긴급구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수시 문수동 소재 대흥빌딩에서 대형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훈련은 대구지하철 사고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형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대흥빌딩 지하 로마 나이트 클럽에서 방화로 인해 가스가 대량 누출돼 지상 6층 건물 전체에 화재가 확대됐다는 가상시나리오 하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민의 신고, 119구조대의 응급조치 및 환자수송, 소방차의 화재진압, 가스안전공사 긴급출동반의 가스시설 점검 및 응급복구, 군부대의 사주경계, 경찰의 교통정리 등이 차분히 진행됐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명확한 역할 분담 및 공조가 잘 이뤄졌으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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