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주)(대표 노승주)는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의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15일부터 부적합 보일러에 대한 가스공급을 순차적으로 중지해 부적합 가스보일러가 상당수 개선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가스보일러에 대한 가스공급중지를 시행한지 한달이 된 지금, 시행전 부적합 가스보일러세대가 3,138세대였으나 현재 미 개선세대는 679세대로 2,459세대가 개선되어 78%의 개선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별로 보면 강남구 333세대중 277세대(83%), 서초구 112세대중 85세대(76%), 송파구 1,576세대중 1,041세대(66%), 강동구 1,117세대중 1,056세대(95%)의 개선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미 개선 679세대에 대해서는 314세대를 가스 공급중지 했으며, 나머지 365세대는 고객들로부터 개선확약서를 받고 가스공급을 재개하고 있다.
대한의 한 관계자는 “한달 동안 부적합보일러에 대한 가스공급중지로 커다란 개선효과를 가져왔으며, 고객들의 안전의식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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