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中 심양충전소 영업 본격 개시
SK가스 中 심양충전소 영업 본격 개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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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K가스는 지난 9일 중국 심양지역에 소재한 심양LPG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는 조재수 SK가스 사장을 비롯해 심양시장, 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심양충전소는 지난 6월에 착공, 9월 23일에 완공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상태다. 총 사업비 9억원이 들어간 심양충전소는 저장탱크 16톤급 2기, 디스펜서 4기가가 설치돼 있다.
충전소에 들어가는 LPG는 전량 현지조달로써 무순시 1개 정유공장으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정유사로부터 Kg당 2940원에 구입, 4000원에 판매함으로써 마진율도 상당히 높다.
현재 심양시에는 LPG 충전소가 이번 SK가 준공한 심양충전소를 포함해 4개 뿐이다. 조만간 심양주유소 주변으로 외곽도로가 뚫릴 예정이어서 많은 차량들이 이 곳을 통과하게 되는 교통요충지이고 또 LPG 차량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현재 상황에서 사업전망이 밝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게다가 지분참여하고 있는 중국이 충전소 옆에 법인 자동차개조공장을 곧바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자동차 개장 사업자와 연계, LPG 차량보급확대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중국은 자동차 연료규제가 없고 휘발류와 LPG의 가격차가 60∼70%로 큰 폭이어서 중국의 LPG 사업정책과 부응해 집중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것이 SK가스의 입장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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