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市 자발적협약 체결
부산市 자발적협약 체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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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주) 등 11개 업체

부산광역시가 지난 16일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고려제강(주)등 11개 업체대표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협약(VA)를 체결했다.
작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7개 사업장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협약(VA)를 체결한 부산시는 올해 11개 사업장과 자발적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총 18개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올해 협약에 참여한 11개 업체는 평균 8%의 에너지사용량 개선을 이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총 18,506toe, 금액으론 약 41억7천만원을 절약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옥용연)는 이들 자발적협약 체결업체에게 연리 5.25%의 에너지절약 시설자금을 동일 사업장당 50억원(업체당 100억원 이내 3년거치 5년분할상환)으로 융자해 주고 사전기술지도와 이행계획 수립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인터넷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 업체는 고려제강(주), (주)농심, (주)대상, 대한제강(주), 동국제강(주), 동일고무벨트(주), 제일제당(주), 태광산업(주), 한국수출포창공업(주), 한국유리공업(주) 등 11곳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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