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C엔텍 전자동 폐열 회수장치 개발
YTC엔텍 전자동 폐열 회수장치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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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온수를 배출하는 건물이나 생산업체 폐수열을 회수하여 연료비를 절감하는 전자동 폐열 회수장치가 국내최초로 개발 상용화된다.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인 (주)와이티씨(YTC)엔텍(대표 김기석)은 기존 폐열 회수장치의 단점을 완전히 제거하여 에너지 사용자와 폐수열회수에 관한 일체의 분쟁소지를 제거한 전자동 폐수열회수장치의 국내,외 발명특허출원을 마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장치를 설치하여 시험운전과 성능 실험결과 무인운전에 의한 연평균 연료절감률이 30%이상임이 확인되어 본격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와이티씨엔텍의 전자동 폐열회수장치는 최근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관리방안의 하나인 에너지 절약과 때를 같이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의 설치 계약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에너지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은 기존 폐열회수장치이 폐열회수량을 측정할 수 있는 공인측정기가 생략되어 설치된 장치를 가동중지하거나 부실납품과 시공으로 인한 장치를 중단하는 것과 조잡스러운 수동운전방식으로 관리자가 사용을 기피하는 등의 문제점을 제거했다.
따라서 완전무인자동운전과 폐열회수량은 공인측정기에 의해 측정, 기록되며 운전상태를 기록하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에너지사용자가 설치 즉시 성능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설치대상은 건물부문의 호텔, 수영장, 리조트, 목욕탕 등과 산업체 폐온수 배출업체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이 회사 김기석 사장은 “지난해 여러곳에 폐수열 회수장치를 설치, 가동한 결과 사용연료의 연평균 절감률이 30%이상이고 장치무인운전에 따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번 전자동 폐수열회수장치 개발로 불량장치시공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가적으로는 에너지낭비 방지차원에서 매년 수조원에 이르는 폐수열낭비를 대부분 회수하게 되어 고유가 시대 국가에너지수입 외화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밝혔다.
한편 에너지절약성과 배분계약은 이 회사에서 전액 부담하고 이기기를 사용한 연료절감금액은 에너지 사용자와 나눠 갖도록 계약되었으며, 연료절감량은 공인계측기로 측정하게 된다.(문의처 : 588-0558)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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