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업기반기금 3천6백20억원 저리 지원키로
산자부, 산업기반기금 3천6백20억원 저리 지원키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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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올해 유통 입지 환경 등 국내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기반기금 3천6백20억원을 저리로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2일 공고한 99년도 산업기반기금 운영.관리요령에서 이같은 융자지원계획을 밝혔다.

융자금리는 일반사업의 경우 현행 8.5%에서 7.5%로,기술담보사업의 경우 9.0%에서 8.0%로 각각 1%포인트 인하됐다.

융자기간은 3년거치 5년 분할이다.

희망업체는 이달부터 섬유산업연합회 등 20개 업종별 단체의 추천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산자부에서 확정하며 3월초부터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이뤄진다.

이번 지원에는 경쟁력 약화산업의 노후시설 교체와 시설자동화 제품개발에 가장 많은 1천4백10억원이 지원된다.

유통합리화와 산업단지 활성화에 7백70억원과 7백3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5백억원이,전자상거래 체계도입.구축 영화.방송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등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육성에도 모두 2백10억원의 자금이 각각 융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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