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소비자운동 포럼이 오는 25일 오전 10∼오후 1시까지 서울 혜화동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된다.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의찬 세종대교수가 ‘우리나라 유류품질 개선을 통한 대기오염 절감방안’주제로 우리나라 유류품질 실태와 문제 국내외 비교, 유류품질 개선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과제, 소비자정보 및 선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심수 고려대교수가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자동차 산업 발전방향(고려대 박심수 교수)’주제로 자동차 품질 실태와 과제,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자동차 산업과 정부의 역할, 소비자정보 및 선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이날 패널로는 전재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조중래 (SK(주) 안전환경기획팀장), 방종식 (환경부 대기정책과 환경사무관), 동종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전개할 방침이다.

<조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