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크라우스 라이키 메세이사-MESSE ESSEN GmbH
인터뷰/ 크라우스 라이키 메세이사-MESSE ESSEN GmbH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를 위한 전시회”

 - `e-world of energy' 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NRW주는 독일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에너지산업에 있어서 No. 1이다.
그리고 에센은 에너지수도라고 일컬을 정도로 에너지산업 중심의 도시이다.
RWE, 루어가스, 루어석탄 등의 세계적 에너지 기업이 에센에 본사를 두고 있다.
e-world of energy는 전에너지 산업의 집합체로서 새로운 기술혁신, 제조, 판매 등을 한곳에 모아놓은 전시장이다.
NRW주 박람회(Messe)와 에센, Conenergy가 공동주최자로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가 2번째이다.
- 전시회는 하노바 같은 도시가 유명하지 않은가
▲독일은 각종 전시회가 발달된 나라이다. 각 주마다 전시회(MESSE)장이 있어 주의 특성을 살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노바에서도 에너지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나 종합적 에너지 전시회는 아니다. 올해 7월에 하노바에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에센의 e-world of energy Messe의 특징이 있다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두 번째이지만 유럽 최고의 에너지 전시회로서 손색이 없다.
지난해에는 23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6,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에는 26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5%가 외국업체이다. 약 1만여명이 찾을것으로 기대한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이 규모가 작은 것이 아닌가
▲오해이다. 이전시회는 에너지 관계 전문가들을 위한 박람회이다.
우리는 입장료를 25EUR(약 30,000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일반인들의 관람을 막기위한 것이다.
 에너지 전시회는 물론 독일의 대부분의 전시회는 그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전시회이다. 전문가들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많을 경우 전문가들의 진정한 관람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의 관람이 적은 것을 보면 성공적이라 하겠다.
-e-world of energy의 향후 목적은
▲우리는 이전시회를 세계적 전시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독일,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메리카의 유수한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인터뷰에 감사드리며 e-world of energy Messe의 발전을 기원한다.

<2002-03-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