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 정보·기술 공유 시스템 구축
절약 정보·기술 공유 시스템 구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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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홍경)은 지난 9월 22일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ESP : 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에 대한 간담회를 인천시 로얄호텔에서 개최하고 ㈜삼양사 울산공장 등 연간 이만toe이상을 사용하는 전국 16개 식품업종 사업체를 대상으로 ESP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이란 유사한 공정을 가진 제조업체끼리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각 업체의 절약 신기술 또는 정보를 공동으로 연구·분석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에관공은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 참여 사업장의 경영층을 대상으로 본 사업의 추진배경 설명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원활한 실무협의를 위한 경영층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에관공은 이번 사업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향상이 시급한 각 사업장들의 필요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원활한 운영 및 추진을 위해 관계 업체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 공단보유 우수기술 및 사례를 제공, 수시로 협의 및 토론의 기회를 마련, 선정된 필요기술에 대한 전문가를 지원하며 기술개발 및 시설설치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01년부터는 사업을 활성화해 연차적으로 유사공정별 기술 정보교류 협의회를 각각 구성해 운영할 뿐 아니라 식품이외 업종에서도 이를 확대 에너지절약 관련 공통기술 정보가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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