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주 석유시추설비 이동작업 착수...현대중공업
중국 발주 석유시추설비 이동작업 착수...현대중공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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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1일 중국에서 수주한 3천3백만달러 상당의 해양석유시추설비제작을 끝내고 관련설비를 하이난성 부근 현장으로 옮기는 작업에 들어갔다.

무게가 4천7백50t인 이 석유시추설비는 중국내에서 제작된 단일 석유시추 설비중 가장 큰 규모이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오는 3월말까지 시추설비 이동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하루에 2만5천배럴의 석유와 5천 의 가스를 시추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이설비를 수주했다.

현대는 내년말까지 발주되는 1억5천만달러짜리 동팡과 8천만달러짜리친황다오시추설비등 9건 6억달러어치의 석유시추설비도 대부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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