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소개>
<참가업체 소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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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산업(주)
고효율변압기로 변압기 시장 `새바람'

 제룡산업(주)(사장 박종태)의 대표적인 에너지절감 제품인 아몰퍼스 변압기는 제룡산업이 최근 몇 년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제룡산업은 아몰퍼스 변압기 개발을 위해 지난 6년간 막대한 시간적·경제적 투자를 했다. 회사의 총력을 기울인 것이다.
그만큼 아몰퍼스 변압기에 거는 기대도 크고 그만큼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같은 확신은 아몰퍼스 변압기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변압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도 에너지절약형 변압기로 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러한 확신은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아몰퍼스 전력용 변압기가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건축법 개정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설비개선과 관련 변압기 역시 고효율 변압기를 쓰도록 의무화됐다. 아몰퍼스 변압기의 시장확대 여건이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아몰퍼스 변압기의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아몰퍼스 변압기는 변압기의 철심을 비정질 자성재료로 대체해 무부하손을 일반변압기의 1/5 수준으로 줄였다.
이런 이유로 현재 한전 및 업무용/상업용 빌딩 그리고 공장 등에서 사용 중인 전력용 배전 변압기를 아몰퍼스 변압기로 대체할 경우 전력용 배전 변압기의 무부하손의 연간 총 손실량 5TWh의 80%인 연간 4TWh(대전광역시의 연간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데 이를 발전원가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2,360억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대전력수요 역시 약 45만kW정도 줄일 수 있어 약 5,000억원의 건설비용이 소요되는 45만k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룡산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추세를 보더라도 아몰퍼스 변압기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자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국내 역시 이런 추세를 따라 갈 것으로 봅니다”
제룡산업은 이런 판단에 따라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중국시장이 주타깃이다.
중국과는 현지 업체와 계약체결을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룡산업은 향후 아몰퍼스 기술을 변압기 뿐만아니라 다른 전력기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에너지절감이 전 산업분야의 흐름이 되고 있는 추세에 에너지절약형 기기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
변압기 시장의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아몰퍼스 변압기의 성장이 주목된다.
〈변국영 기자〉〉


금호미터텍
건물 에너지종합 진단 및 분석

금호미터텍(대표 김상철)은 수도, 가스, 열량계, 전력량계 등 각종 미터기를 제조·판매하는 전문 미터기 업체로써 역사만 해도 65년이 넘는다.
1935년 청엽제작소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수도미터 생산을 시작으로 '80년에는 열량계를 생산했고 이후 원격검침시스템, 온수미터, 가스미터, 전력량계 등 각종 미터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창출했다.
또한 유망선진기술업체,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수출대상 지원업체 등으로 지정돼 세계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99년에는 우수기자재 산업자원부 장관 금상, 1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동종업계에서 기술력이나 품질면에서 단연 1위를 점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금호미터텍에는 많은 사업부서가 있지만 이중에서 각종 미터기를 건물실정에 맞게 적용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부의 활동이 점차 비대해지고 있다.
ESCO 사업부에서는 에너지의 종합 진단 및 분석업무를 전담한다. 건물에 사용되는 에너지 진단 및 분석, 보온 구조 진단 및 분석, 기계 및 전기 설비에 대한 진단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에너지 절약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시공분야에서 건물의 보온구조 개선 공사, 건축기계 설비와 전기설비분야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설비부문, 난방열 사용량 및 계기, 자동제어기의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든 진단,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금호미터텍은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상품으로 난방비와 전력비 등 에너지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그만큼의 신용을 얻고 있다.
결국 아파트, 빌딩, 공장 등 대상시설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해 시공, 관리하는 논스톱(Non-Stop)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자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65여년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혁신과 개발을 통해 계측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해 중국 연길시에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중국 히터미터의 시장석권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세기 계량계측분야의 정보화에 대한 기술축적, 일 중심의 인적자원 활용과 구조개선 촉구, 새로운 기업 이미지 창출과 계측기 시장의 선도적 역할수행을 통한 판매증대 및 이윤 극대화 추구,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고객우선의 경영윤리관 확립 등은 금호미터텍이 추구하는 신개념의 경영철학인 것이다.
〈남형권 기



(주)세광에너텍
국내보다 해외서 기술력 높이 평가
 “기술력이 곧 기업의 생명입니다”
(주)세광에너택 양승창 사장은 기술력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한다.
영업력을 중시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기술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총 매출의 30%를 R&D에 재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은 국내 최초로 무전극램프를 개발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세광의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오히려 더 인정받고 있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
다국적 조명업체인 오스람은 세광의 제품을 시험한 결과 품질을 인정, OEM방식으로 수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필립스 또한 일본등으로 수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을 정도다.
기술력 인정과 다각도의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미국 HALCYON INVESTORS LIMITED로부터 20억원의 외자를 유치한 바 있다.
국내시장에서도 세광의 제품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유수의 대형할인점인 E-MART의 전 지점에서 세광의 제품들을 사용중이다. 특히 세광은 건설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효율 제품을 신축건물에 공급해 에너지절약형 건물 건설에도 일조하고 있다.
중견 건설업체인 신세계 건설이 건설하는 전 건축물에 세광의 에너지절약 제품을 설치토록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이다.
세광의 제품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품질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주력품목인 무전극 램프의 국내시장 보급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상태.
올해 초 한국도로공사 안산톨게이트에 무전극램프 시스템 150W 30세트를 공급했으며, 대전광역시 가로등에도 12세트를 설치했다.
안산톨게이트의 경우 무전극램프 채택을 통해 약 30%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100,000시간의 반영구적 수명으로 인해 교체에 따른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관리에도 수월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승창 사장은 “이제 우리의 경쟁사는 국내업체가 아니라 세계”라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광원개발에 주력, FM램프나 T5램프등을 통해 다시한번 기술력을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광에너텍은 그동안 추진하던 ESCO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조명부문 ESCO사업의 경우 조명제품에 대한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로 사업진행이 가능해 각 환경에 맞는 최적의 ESCO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광은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의 2배인 65억원으로 잡고 있다.
기존 조명기기와 무전극 램프, ESCO, 그리고 최근 추진중인 경찰청의 LED교통신호등 교체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두어낸다는 복안이다.
〈서민규 기자〉


우주정보통신
시스템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업계 1위 자부

 코스닥 등록을 준비중인 우주정보통신(대표이사 홍기옥)은 정보통신서비스업체의 대표주자로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이다. 컴퓨터 산업이 눈부시게 성장하던 90년대 초반 기업 정보통신 시스템의 확실한 구축 및 관리가 기업생산성과 직결된다고 판단하여 93년 3월 회사를 창립한 홍회장은 창업이래 지속적인 흑자경영으로 최고의 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를 지향하고 있는 우량한 회사를 이끌고 있다.
'99년도에 170억원의 매출성과를 이루었으며 2000년도에는 300억원의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이처럼 큰폭의 매출신장이 이루어진 것은 “기술력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사업 분야에의 꾸준한 투자로 인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 회사는 밝히고 있다.
우주정보통신의 3대 핵심사업은 창업이래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에 기여해온 정보통신 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보수 사업 이외에도 98년 후반기 들어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축 및 공사 유지보수 사업, caller-ID(발신자 번호 확인 시스템), SS7 감시시스템, ARS시스템 장비 등의 통신장비사업 분야이다.
현재까지 가장 매출비중이 큰 분야는 창업이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온 정보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발생하는 용역수입과 그에따른 정보시스템의 매출분야(58.5%)이나 뒤늦게 시작한 네트워크 사업이 확장일로에 있으며 이미 그 비중이 99년도에 41.5%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우주정보통신의 핵심솔루션중 주목할만 한 것은 바로 'SS7 감시시스템' 이다. 이 장비는 유·무선통신망의 시스템간 정합 및 망상태의 진단과 분석을 내리는 장비로 시스템간 프로토콜 진단, 소통호 및 망상태 자료의 기록, 특정서비스 분석 및 불법호 감시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 도입 장비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주정보통신이 수행하는 기존의 사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계하여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그 성과가 매우 클 것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이다. 우주정보통신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SS7장비의 매출을 약 5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현재 개발완료 장비 및 개발이 진행중인 장비의 매출이 발생할 경우 그 시장규모는 기존사업을 뛰어넘는 규모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주정보통신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창업초기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기술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 13개의 지점망을 두고 100여명의 상주인원을 배치하여 완벽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최고의 기술력을 적시에 투여함으로서 기업 전산활동에 차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함께 경쟁력 확보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직원에 대한 꾸준한 무상 교육지원을 실시하여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여 온 것이 기술력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고 자체평가하고 있으며,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95년 5월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김동찬 기자〉



주)케이디파워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우리가 맡는다

 ‘대한민국 경제의 5%를 분명히 책임지겠습니다’제품 카다로그를 비롯한 케이디파워를 나타내는 여러 문구에서 대표적으로 눈에 띄는 글귀이다.
케이디파워는 바로 새로운 기술을 통한 에너지절감으로 국가경제의 5%를 책임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분명한 목표아래 꾸준한 노력을 한 결과 케이디파워는 요즘 전력벤처기업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절감 작품 중 올해 서비스를 실시한 iKEN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웹기반 실시간 전기안전관리서비스로 전기요금을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iKEN서비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케이디파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산업분야 정보네트워크로 첫 걸음 내딛었다는 점이다.
“디지털과 인터넷 그리고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산업부문의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적화 해 세계 초유의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박기주 사장이 밝히는 케이디파워의 지향점이다.
케이디파워는 산업부문의 정보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에너지절감도 획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산업부문의 정보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인터넷 기반 기술로 산업 전부문의 일반적 감시제어 및 DB구축은 물론 세계 어느 곳의 에너지든 통합제어(GEMS) 할 수 있고 종합원격검침(GMMS)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한 산업분야 포털사이트가 구축돼 인류의 정보화 및 네트워크 시대가 열린다는 설명이다.
단순한 제품 하나에서의 에너지 절감이 아닌 전세계 산업부문의 네트워크화로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 목표에 대한 박사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IT시대의 특징은 최고의 기술만이 존재하는데 기술은 복합·통합돼 국경 없이 이뤄져 국가기능보다 기업기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일은 세계 전산업부문의 에너지 성력화를 포함해 감시와 제어, 위험으로부터의 예지, 최적화 운전 등의 실질적인 지구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확실한 비전으로 케이디파워는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김포공장 준공으로 김포시대를 열었고 올해는 강남 포이동에 지상 6층의 본사 사옥을 마련했다.
단순한 외관적인 발전 뿐만아니라 i 중전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초 시장진입에 성공한 이래 한국의 표준제품으로 자리잡기 위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고 조만간 이 분야에서 국내 1위사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영업망에 있어서도 34개 iKEN지사에서 관리하는 고객만도 1만1,000여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24시간 고객호출시스템 등 최신의 고객서비스망도 갖추고 있다.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케이디파워의 올해 목표다. 단순한 목표를 떠나 국가총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지향하는 케이디파워의 발걸음이 더욱 주목된다.
〈변국영 기자〉


(주)다산인터스트리
가압공기로 볼 이용 불순물 제거

 냉각수로 인한 설비의 동맥경화현상을 가압공기로 처리해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는 기업인 (주)다산인더스트리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보급중인 CQM(Cooling Quality Management)시스템은 냉각기, 응축기, 열교환기 등의 끼는 스케일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각종 시험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다산은 이스라엘 벤처기업으로 이 시스템 설비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아직까지 가압공기로 세관을 청소하는 설비는 전세계적으로 몇 개 업체의 제품에 불과할 정도다.
CQM시스템은 에너지절감효과 면에서 15∼30%의 달성과 함께 세관비용 절감, 튜브, 압축기 생명연장, 환경오염방지 등 1석5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스폰지와 같은 작은 볼을 가압공기로써 튜브내부로 자동연속 순환시켜 스케일, 슬라임, 부식 등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에너지절감은 물론 환경오염방지에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격경쟁력면에서도 기존의 펌프형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공공건물, 학교, 병원, 호텔 등 냉각수 사용이 많은 건물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치비는 물론 가격이 저렴함으로써 설치 후 1년 정도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는 점도 매력이다.
윤완호 다산인더스트리 사장은 지난 87년부터 환경분야 등 설비산업에 관심을 가져오다가 5년전에 CQM시스템을 접하고 본격적인 수입을 추진했다.
영업시작 2년 동안은 큰 수요처가 없어 고생을 겪어야 했던 윤사장은 지난 99년부터 서서히 제품의 신뢰성에 소비자가 하나씩 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중소기업은행 서울 본점. 처음에는 2대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1년간 시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21%라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실증 데이터로 나오자 곧이어 지난해 7대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오리온전기, 삼성정밀 등에 설치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80여대를 가동중에 있다. ESCO를 통한 사업 확충으로 판매고를 내년부터는 한해에 2백∼3백대까지 올릴 계획이다.
윤사장은 “아직 소비자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 A/S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다. 앞으로 윤 사장은 최근에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이뤄진 영업망을 주축으로 동남아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전시회를 통해서는 일본의 미씨비시와 전략적 제휴를 가질 예정으로 있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에너지설비인 열병합발전소에 이 시스템을 보급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업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남형권 기자>



이 세 산 업
메모밸브로 난방 에너지절감 앞장

 “올 겨울 서민들의 난방비 주름살을 없애드리겠습니다.”정부의 연이은 경유, LPG가격 인상발표로 한숨이 높은 때에 에너지 중견기업인 이세산업 신군섭대표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수온감지식 메모밸브로 난방시장에 돌풍을 몰고 오고 있다.
이세산업(대표 신군섭)은 창업정신인 인류공영, 다음세대를 위한 가치창조를 근간으로 초기 설립단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품만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난방용 순환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Memo(Momory) Valve 생산업체로서, 94년 창업이래 소비자가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가장 견고하며, 우수한 제품만을 만든다는 목표로 신기술 개발에 착수, 95년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였고 현재 국내 최대의 판매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듯 사업초기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국내에서는 서구에서 차입해온 기온감지식 센서만을 인정하고 수온감지식 센서를 인정치 않아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였지만 95년 산업자원부가 에너지 이용합리화법을 개정하면서“좌식생활을 하는 주거문화에서는 실내공기를 데우는 서구식보다는 배관 속의 수온조절이 오히려 바람직하다”라는 신사장의 평소 주장이 받아들여지게 되어 이세산업을 에너지 이용합리화 업체로 지정한 뒤에야 제품의 우수성이 업계에 점차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후 에너지 기술 연구소로부터의 에너지 절약 제품공인, 과학기술처에서 국산 신기술 인증 마크인 KT마크를 획득하였으며 97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동상을 받게되어 명실 상부한 에너지 관리 우수업체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현재 이세산업은 각급 관공서 및 일반건설업체에 메모 밸브를 납품하고 있고, 해외 지사 개척에도 가일층 박차를 가하여 중국지사 대리점 개설. 캐나다, 미국 등과 교섭중에 있으며 상당히 진척되어 있는 상황이다.
신사장은 머지않아 세계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음으로써 다가오는 21세기 에너지절약 중심기업으로 착실히 노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97년 4월 한국과학기술처에서는 `메모밸브'의 기술에 대해 KT마크를 수여했다. 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현실에서 외화낭비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이세산업으로서 메모밸브는 명실공히 난방문화 개혁을 주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달청에서는 우수제품인정서 수여 및 계약을 체결하였고,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국방부 등의 기관에 우선구매품목으로 지정, 납품상태에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포항제철 전 사옥에 메모밸브를 적용하였고 한국도로공사 개보수확대적용 품목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메모밸브의 우수성은 점차 확대되어 지고 있다.



한국파나메트릭스(주)
초음파기술 기반 유량계^비파괴검사기기 선두업체

 우리의 산하, 지구, 자연환경은 인간의 개발요구에 의하여 무참히 파괴되고 산업발전에 희생되면서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산업발전의 과정에서 사회의 무관심과 안전불감증, 품질관리 소홀, 검사장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각종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DIGITAL 초음파 두께측정기, DIGITAL 초음파 탐상 장비를 개발하여 초음파 탐상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초석을 제공한 Panametrics Inc (USA)는 40여년 동안 초음파분야 계측장비만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있는 Panametrics Inc 가 세계화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9번째의 현지법인화로 설립된 한국파나메트릭스(주)(대표 김재석)는 지사설립이래 온라인용 수분(Moisture), 산소(Oxygen) 및 수소(Hydrogen)분석기를 공급해오고 있다.
또 30년간의 초음파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이를 이용한 기체 및 액체용 유량계 또한 비파괴 검사장비 분야에 종사해오고 있다.
"Leading Innovation","Advanced Technology" 및 "Worldwide Service" 라는 기업이념에 따라 기술혁신에 앞장을 서서 선진화되고 진보화된 기술력의 국내공급에 정진하고있으며 또한 수분분석기용센서를 컴퓨터로 Re-Calibration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원가절감 등 보다나은 A/S수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 파나메트릭스㈜는 세계적인 영업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높은 질을 가진 Process Control 장비 예를 들면, 초음파 유량계, 수분 측정계, 산소 분석기등과 초음파 탐상기, 초음파 두께 측정기, 초음파 부식 두께 측정기, 초음파 Instrument, 자동 C-scan 시스템장치, 초음파 트랜스듀서, 초음파 발생장치(Pulser/Receiver)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액체용 초음파 유량계는 파이트라인을 손상시키지 않고 외벽에 부착해 초음파센서가 주고받는 초음파의 전달시간차에 의한 유량을 측정하므로, 무단수설비가 가능하여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관경에 제약받지 않고 측정유체의 의한 손상이 없어 산업전분야에 이용될 수 있으며 실시간 열량측정이 가능하다.
한국파나메트릭스(주)는 국내의 비파괴검사 초음파분야 기술개발과 구조물과 산업설비의 안전성 신뢰성확보, 생산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며, 최신검사장비 및 연구장비와 더불어 해외의 우수한 최신기술을 국내에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연구개발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이덕용 기자>


(주)YTC EN-TECH
자동제어 폐수열회수시스템 호평

 “기술력이 곧 기업의 생명입니다”
“버려지는 폐열로 새로운 연료를 만들어 국가 에너지절약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올해 창립20년을 맞은 (주)YTC-EN TECH(대표 김기석)의 자신있는 일갈이다.
지난 81년 극동산업 설립으로 폐수열회수사업에 뛰어든 이래 지난 98년 지금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로 등록 현재에 이르고 있는 YTC는 다양한 에너지절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자동제어 폐수열회수시스템을 개발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국제특허를 출원중에 있는 등 폐수열회수사업에 관안한 국내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김기석 사장 이하 직원들은 20여년간 폐수열회수사업에 전력투구하고 에너지절약사업 경험을 통해 최고 80%의 낭비연료를 회수해 30%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자동제어 폐수열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YTC의 자동제어 페수열회수 시스템은 청소와 운전이 자동이므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공인열량계를 부착해 연료절감량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발명특허를 획득한 STT필터를 개발, 채택해 기존 폐수열회수장치가 가지고 있던 필터청소의 어려움을 단숨에 없앴다.
즉 이물질 포집시 와류를 발생하는 노즐을 형성해 부유, 침전물질을 STT필터로 포집해 외부로 자동배출할 수 있어 자동제어에 의한 무인자동세척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원격제어 및 모니터, 운전상태의 기록을 가능하도록 해 운전효율을 극대화시켰다.
YTC는 또한 폐수열회수 시스템의 보급과 수용가가 시스템 설치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시스템 임대계약 방식을 채택, 시스템 설치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부담한 후 연료절감금으로 시스템 임대 및 관리금을 지불토록 해 수용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석 사장은 “그동안 건물과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온수를 포함해 버려지는 연료를 회수하기 위해 다양한 폐수열회수장치가 나왔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는 나오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라며 “공인된 열량계 채택 등 신뢰성 있는 절감율 확인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국내 에너지절감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현재 조선비치호텔,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안산시 올림픽 수영장 등에 채택돼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YTC는 이외에도 ESCO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고효율 임펠러 교체공사 등 정부기관의 ESCO사업과 각종 민간ESCO사업을 수주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민규 기자>



삼정보일러공업(주)
산업용보일러 독보적 콘트롤프로세서 기술보유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산업용보일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삼정보일러공업(주)(대표 전종철)은 독자적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기술개발노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열매체 보일러 전문제작 및 설치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가 그동안 제작한 열매체 보일러는 150여대 이상으로 전국 산업체에 보급돼 산업체의 원활한 제품생산 및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열매체 보일러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은 지난 74년부터. 전종철 사장은 그 이전부터 보일러 설계에서 시작, 스팀보일러, 열매체 보일러 제작은 물론 애프터서비스 총괄까지 담당했던 업계에 소문난 보일러 맨이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정보일러는 각 지역 및 환경에 알맞은 보일러를 주문제작, 생산, 판매함으로서 확실한 고객들을 확보해 놓고 있다.
전종철 사장은 “보일러의 특성상 각각의 환경에 걸맞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삼정은 이러한 점에서 고객의 신뢰를 확실히 받고 있습니다”고 자랑한다.
이 회사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것은 보일러 제작에서 현장 프로세싱을 가장 먼저 고려하기 때문이다.
회사가 필요한 열량을 일일이 다 계산해줌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보일러의 용량을 산정할 뿐 아니라 보일러를 95%이상 생산기계와 연결하고 보일러 온도는 물론 생산제품 출하온도까지 보증을 해 주고 있다.
또한 보일러 기동에서 적절온도로 상승한 후 온도의 상하오차가 플러스, 마이너스 0.5℃에 불과해 일본, 독일제품에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이로인해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다 적게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
기술개발노력에도 전력투구해 올해는 신개념‘고효율보일러’를 제작, 작년 10월 특허출원을 마치고 다시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99년 초부터 2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신개념 횡형열매체보일러는 고효율 공기예열기를 내장한 열매체보일러로 산업용 열매체보일러에 내장형 공기예정 장치인 폐열회수장치를 설치해 기존에 방출하던 고온의 공기와 본체의 여열을 재사용함으로서 에너지절감은 물론이고 보일러의 효율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보일러 본체에 내장됨으로써 기존 보일러보다 콤펙트한 설계를 가능하게 해 보일러실 규모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정밀온도콘트롤프로세서를 장착해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고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올해 삼정은 ISO9002획득과 함께 신개발된 고효율보일러의 실용실안을 확대 세계적인 제품을 설계, 제작해 국내 보일러 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복안이다.
기술개발만이 살길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자재를 부품으로 사용, 최고의 보일러를 만드는 것을 생업으로 여기는 전종철 사장. 오늘도 기름때를 뭍이며 뛰어다닌다. 〈서민규 기자〉


이건창호
고기능 고품질 시스템창호^온돌마루 선두주자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국내 최고의 고기능, 고품질의 시스템창호 및 고급 온돌마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창과 마루 전문회사인 (주)이건창호시스템(대표 김영근). 이건창호는 지난 88년 설립당시부터 세계적인 창전문업체인 독일의 슈코아사와 기술제휴, 고기능, 고품질의 독일식 창호에서 컨테이너용 특수도어 등 다양한 창호를 생산, 국내 창호업계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89년 5월 커튼월을 생산했고 지난 94년 혹한에도 견디어야하는 러시아에 창호제품을 수출 시공하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높였다.
98년 3월 ISO 9002 인증을 취득하고 12월에는 고기밀성 단열창호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 인천국제공항 청사에는 국내 최초로 목재 바닥재를 시공하기도 했다.
또한 방풍, 방음, 환기, 안전의 완벽한 기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함께 갖춘 세계적 품질의 창을 생산 건축분야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다.
이건창호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단열바와 가스켓 구조등에 의한 특수설계로 기존 알루미늄 샤시틀과 비교할 수 없는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수 하드웨어의 사용으로 창문틀과 문짝사이의 기밀성이 우수하여 냉, 난방효율을 높여주며, 차음성능 또한 실내소음 35dB 이하를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주택의 이중창개념을 탈피해 단창으로도 방음, 단열, 방범 등에 있어 이중창 이상의 효과를 내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이미지 구축을 통한 안락한 주거문화 제공하는 등 기능. 외관상의 주택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시스템창호라는 명칭을 창출한 창호 전문기업이다.
이건창호의 빌딩용 시스템창호는 기존 빌딩용 창호의 문제점인 환기단열, 결로문제를 최첨단 기술과 과학적 설계로 해결한 제품으로 냉난방의 효율을 높이고 완벽한 구조계산에 의한 시공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색상과 소재가 다양, 어떠한 형태의 설계도 적절히 시공되어 최고의 기술력과 설치능력을 가진 제품들을 생산하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독일 슈코아사와 기술제휴로 시스템창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건창호시스템은 국내시장에 적합한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확고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이건창호기술연구소를 지난 95년에 설립하였다.
지속적인 고객모니터링과 선진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철저한 시장조사로 이건Clad시스템, 이건u-PVC시스템과 같은 고기능성 창호를 개발하였으며, 수출을 통해 그 품질과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건창호는 앞으로 세계적인 창호 업체로의 발돋음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케 하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이다.
〈이덕용 기자〉



(주)사이텍소프트
대기중 절전시스템 절약효과 극대화

 (주)사이텍소프트(대표 이강동)는 국내 소프트웨어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2000년 3월에 설립되어 "글로벌 마인드(Global Mind)"의 회사 설립 목표에 맞게 급변하는 세계속에서 소프트웨어의 주역이 되기 위해 첨단 S/W 기술력과 경험을 모아 설립됐다.
현재는 산업활동을 영위하는데 있어 기본 수단인 사무용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전력소모량이 늘어나고 있다. 전력소모량에 있어 대기시간에 버려지는 사무용기기의 전력은 가정·상업부문 전력사용량의 10%인 약 7800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사무기기 중에서도 PC는 정보, 통신, 멀티미디어 등의 차세대 정보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며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사이텍소프트는 2000년 3월에 설립된 젊은 기업으로 최첨단 소프트웨어 신기술의 선두주자로서 2000년 5월 컴퓨터 키보드 제어 솔루션을 개발해 우수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중소기업청 지정 우수평가기업, 정보통신부 우수 신기술 지정업체로 선정되고 정보화 촉진사업으로도 선정됐다.
특히 2000년 11월 고효율 기자재로 접수되어 국내 소프트웨어 최초로 에너지 마크를 획득한 절전제어장치인 ePowerSaver는 고유가시대의 정보시책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개발된 ‘PC소비전력 감소시스템’이다.
기존의 기술에 의하면 PC의 윈도우내의 절전환경설정으로 인한 절전효과와 절전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하드웨어 장치를 활용하여 절전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PC내의 전력을 단순 파워 매니징(APM), 시간대별 파워 레벨 조절(ACPI) 방식으로 스크린세이버 기능과 HDD, CPU에서의 절전효과를 보이기는 하지만 대기시 항상 본체 30W/h, 모니터 5W/h 이상의 전력은 항상 소모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사이텍소프트의 PC소비전력 감소시스템을 이용한 절전기능은 본체와 모니터에서 대기시일지라도 낭비되는 절전소비를 없애 에너지 절약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기존의 절전기술방법에는 윈도우의 OS에서 절전효과가 있으나 항상 기본 전력이 소모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사이텍소프트의 PC소비전력 감소시스템은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절전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절전에 필요한 다른 재료비의 절감효과를 가져와 재정적인 문제점을 해결했다. 그리고 정부/관공서, 일반기업, 교육기관 및 각종행사에 사용되는 PC에 적용되어 관리자 및 PC사용자가 일일이 PC를 끌 필요가 없이 PC소비전력 감소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PC전원관리에 용이한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Windows XP에 대한 복구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이 사이텍 리커버리의 특징은 다양한 OS(WIn 9X, ME, 2000, XP)의 지원이 가능하고, 드라이버를 자동 설치 할수 있으며 단 한장의 복구(Recovery) CD로 만들 수 있어 사용자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텍소프트는 2010년 세계 소프트업계 상위 진입을 목표로 이강동 대표이사를 비롯 전직원들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밤낮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고민하고 창조하는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이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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