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대표 박춘택)는 이달 10일부터 10월9일까지 한달간 보라매공원에서 2001 한국석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40여 석재업체가 참가하여 200여점의 각종 납골석 제품, 석조각, 공예품, 원석표품 및 신기술 건축석재 등을 선보인다.
광진공과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석재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석재가 단순한 석조물이나 건축물에서 탈피, 장식을 가미한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의의를 담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광진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납골 석재품 생산업체들은 장묘문화가 화장문화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여 새로운 가족단위 납골묘를 개발 전시하고 있어 시립 납골당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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