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都, 몽골 선수단에 운동 용품 전달
대구都, 몽골 선수단에 운동 용품 전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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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가스(대표이사 김병용)가 대구하계U대회에 참가하는 몽골선수단에게 운동용품을 지원하는 선행을 베풀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18일 본사 2층에 위치한 주한몽골명예영사실에서 대구하계U대회 참가 몽골 선수단 40명 전원이 입을 수 있도록 유니폼과 운동화, 모자 등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몽골선수단은 유도와 태권도, 양궁 등 3개 종목에 참가하고 있으나 몽골 정부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해 선수들의 훈련비 및 대회참가비 등 모든 경비를 자비로 해결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 2001년 6월 주한몽골명예영사로 취임한 김영훈(대성그룹 글로벌에너지네트웍)회장은 지난달 이 소식을 접하고 선뜻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가스에서는 몽골학생스포츠연맹(MSSF)과 수 차례 연락을 취해 참가 선수단 40명 전원에게 전해줄 유니폼 등 스포츠 용품을 준비한 후 이날 오후 MSSF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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