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무역의날 기념식행사
제39회 무역의날 기념식행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진 현대車 사장외 3社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3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당초 30일로 예정되었던 것을 29일로 하루 앞당겨 열렸다.
이날 오전 김대중 대통령과 정부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무역업계 대표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출유공자 675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732개 업체에 수출탑이 각각 수여됐다.
김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98년 이후 계속된 흑자로 올해까지 95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국민의 정부 이전 무역수지 누적적자 898억 달러를 만회하고 50억달러 정도의 누적흑자를 기록했다”며 “품질제고와 신시장 개척으로 2010년 무역규모 6천억달러의 세계무역 8강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김동진 대표이사 등 4명이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포상자로 선정됐고, HSD엔진주식회사 김균섭 대표이사 등 6명이 은탑산업훈장을, ㈜팬택앤큐리텔 송문섭 대표이사 등 8명이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 732개 업체가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70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현대자동차㈜가 올해 최고탑을 받았다.

〈김세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