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소닉, 가속페달 밟는다
그린소닉, 가속페달 밟는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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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자·발진기 국내특허 취득·ISO 9001 인증 획득… 수주 줄이어


지하수사용 보일러 스케일 100% 제거 NOSCA GOLD PLUS 내달 출시
연구소 내달 공식발족… NOSCA 품질향상 통해 고객요구 최대 만족


 초음파스케일방지기 전문 생산·판매업체인 (주)그린소닉(회장 이창석)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그린소닉은 최근 초음파스케일방지기 NOSCA의 진동자(제0352629호) 및 발진기(제307343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영국의 ISO 인증기관인 UKAS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또 R&D 부문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온 성과로 지하수 등과 같은 수질의 경도가 높은 경우에도 보일러의 스케일을 100% 제거할 수 있는 NOSCA GOLD PLUS를 새롭게 개발, 춘천 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달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린소닉이 이번에 획득한 국내특허는 러시아 디페럴사(Aim Diferal)로부터 진동자·발진기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용허가를 받아 3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린소닉은 현재 애경백화점을 비롯해 미8군, 삼성BP화학, 코오롱유화, 서초구청, (주)동일패브릭, (주)봉황, 현대중공업, 센트럴시티 등 100여 업체에 NOSCA를 설치해 가동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청와대를 비롯 공군, 해군, 해병대, 하림, 신공항에너지, 광주 기아·현대자동차 등에도 납품하는 등 수주가 줄을 잇고 있다.  NOSCA GOLD PLUS가 내달 출시되면 상수도를 사용하는 산업체 외에도 지하수를 사용하는 염색공장, 지방 산간벽지의 산업체까지 사용범위를 넓힐 수 있어 앞으로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이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NOSCA GOLD PLUS는 자기식 수처리 장치를 장착, 화학반응을 통해 수질에 함유된 불순물을 1차적으로 제거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2차적으로 스케일을 제거함으로써 지하수 등과 같은 수질의 경도가 높은 경우에도 보일러에 낀 스케일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그린소닉은 초음파스케일방지기에 대한 제조, 설치 및 부가서비스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인도네시아에 NOSCA를 4대 수출했으며, 내달중에 러시아 디페럴사에 발진기 10대를 역수출 할 계획에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인도를 비롯해 동남아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소닉은 수주물량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고객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 NOSCA의 품질 향상에 전력을 쏟고 있다.
최근 연구인력을 6명으로 확충하고 R&D 부분에 투자를 계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올 5월부터 경기도 파주에 연구소를 마련, NOSCA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해 온 그린소닉은 내달중 공식적으로 연구소(소장 이병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NOSCA의 품질향상에 전력을 다하면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화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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