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전자산업, 공장용 70W/90W 삼파장램프·등기구 개발 출시
일만전자산업, 공장용 70W/90W 삼파장램프·등기구 개발 출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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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히트 예감'

일만전자산업(대표 변종근)이 최근 공장용 70W·90W 삼파장램프와 등기구를 개발·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만전자산업은 이미 50W이상 대용량 초절전 삼파장램프(제품명 수퍼스타)와 등기구를 개발, 전국 50여 지자체 가로등·보안등에 설치해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공장용 70W·90W 삼파장램프와 등기구는 기존 나트륨등이나 메탈등에 비해 조도가 2배 가량 밝고 전력요금을 10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0W의 경우 조도가 6m의 높이에서 32Lux를 나타내며 나트륨등 150W의 경우 18Lux인 것과 비교하면 2배정도 밝은 편으로 이는 광주광역시 등의 지자체가 실측한 조사결과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또한 90W의 경우 기존 나트륨등 250W 밝기와 맞먹는다는 것이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램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안정기쪽으로 전열되지 못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안정기의 수명을 나트륨 등에 비해 배로 연장시킬 수 있고 1년6개월 장기간에 걸친 하자보증을 지원한다.
일만전자산업은 현재 공장용 70W·90W 삼파장램프와 등기구를 안양 농수산물센터에 설치해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노량진 수산시장에도 설치, 시험중에 있다. 이밖에도 몇몇 업체와 계약을 추진중에 있는 등 출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만전자산업은 주력사업인 지자체 가로등·보안등 분야에 꾸준한 신장세를 유지하면서 ESCO사업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분야에 독자적으로 진출, 일산화정지구 은빛5단지·구의동 현대APT 등을 비롯한 수 십여곳의 아파트 및 상업 단지를 대상으로 초절전 삼파장램프와 등기구를 보급, 짧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2-303-0039

<김화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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