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1조4천386억원
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1조4천386억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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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출범 첫 상반기 영업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크게 향상,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해말(주)대우에서 신설법인으로 분할된 대우건설은 상반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5.5% 증가한 1조4천386억원, 영업이익이 223.6% 늘어난 1천60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해 적자였던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올 상반기 각각 734억원과 691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대우건설은 특히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 3.97%의 3배 수준에 달하는 11.14%로 업계 수위를 차지했으며 순이익률도 업계 평균이 -1.18%인데 반해 4.8%로 뛰어난 편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또 나이지리아 가스플랜트 공사와 리비아 중앙병원 개보수공사 등 5억9천만달러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모두 1조8천57억원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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