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소닉, OSCA 주문쇄도 `즐거운 비명'
그린소닉, OSCA 주문쇄도 `즐거운 비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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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신호탄 신공항에너지 등 200여社와 계약 추진

 (주)그린소닉(회장 이창석)은 최근들어 초음파스케일방지기(제품명 NOSCA)를 찾는 주문이 폭증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올 1월18일 미8군에 제121 일반병원 노통연관식보일러 5.3Ton/hr 1기에 초음파스케일방지기를 시험설치한 것을 신호탄으로 신동에너지, 신공항에너지, 진주열병합발전, 무림제지, 이대·인하대 병원 등 현재 산업체를 비롯 병원, 호텔 등 200여사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성사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린소닉은 미8군 설치 후 4월19일 중간성능평가시험에서 미8군 관계자들로부터 노스카의 성능을 입증, 군 전역 확대보급을 권장키로 함으로써 앞으로 단계적으로 약 700여대납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예년에 비해 몇 배의 매출신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이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리점·영업소 문의가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다.
그린소닉은 대전·울산·광주·부산을 비롯해 지난 7월 독산동에 서울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영업소도 5개로 증설하는 등 앞으로도 영업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린소닉 이창석 회장은 “미8군 시험설치를 계기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보일러 관계자들의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참많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노스카가 청관제나 화학세관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어 우리도 2∼3년 후에는 맑은 강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요즘들어 사업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소닉은 노스카의 꾸준한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초음파스케일방지기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 초음파 전문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모스크바항공대 이브킹 교수 등 3명의 교수를 영입,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02)926-6255

<김화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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