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4호기, 무고장 연속 운전 달성
고리4호기, 무고장 연속 운전 달성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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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 급)가 지난 95년 2월8일 가동 이후 3주기의 운전기간인 1,329일 동안 무고장 연속운전을 달성하고 지난달 26일부터 59일간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로써 국내 원전은 88년 고리3호기의 무고장운전 최초 달성 이후 총 18회째의 한주기 무고장운전 기록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이란 핵연료 교체 및 발전소 정비를 위한 계획예방정지 종료후 가동을 시작해 다음 계획예방정지를 위한 발전소 정지시까지 운전주기 동안 발전소가 고장정지 없이 연속 운전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고리4호기의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은 지난해 국내원전 운영실적에서 나타난 이용률 90.2%와 평균 고장정지 0.4건과 더불어 원전 운영관리 기술 및 능력이 세계적 수준으로서 원전의 안전성이 보장되며 운전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고리4호기의 계획예방정비기간 중에는 연료교체와 설비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고 오는 3월25일경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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