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개발 논의 활발
수소에너지 개발 논의 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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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수소생산 위한 고온가스 개발 ‘초점’
미래 청정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의 대량생산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9일 ‘수소 경제 수요과 전망 워크숍’을 열고 정부, 산업계, 연구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워크숍은 미래 청정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대용량 수소생산을 위한 고온가스 개발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국내의 대응방안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 수소의 경제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연간 330만톤 정도의 수소 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국내 수소시장 현황 ▲ 석유산업에서의 수소현황과 전망 ▲ 연료전지차 개발 현황 및 전망 ▲ 수소의 제조, 저장, 이용 연구방향 ▲ 원자력이용 수소생산시스템 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다음호 상세보도>
과학기술부는 대량공급을 위한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연구개발과제 및 환경친화적인 수소 제조를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수소 에너지는 2020년경 경쟁체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산화탄소 방출에 의한 지구온난화 대비, 원유가격의 폭등에 대처하기 위한 무공해 청정연료로서 선진국에서는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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