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B2B 네트워크 2차 구축지원사업 확정
환경산업 B2B 네트워크 2차 구축지원사업 확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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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콘테크 등 35개 업체 참여, 분류체계 표준화

산업자원부는 올해 환경산업의 e-Transformation을 촉진시키기 위해 환경산업 부문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의 2차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에는 주관기관인 (주)콘테크를 포함한 36개 환경산업체가 참여한 환경업종 콘소시엄과 2차년도 사업계획을 체결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04년 4월까지의 2차년도 사업기간중에는 환경산업 원부자재를 중심으로 한 분류체계 표준화와 전자카탈로그의 배포·전송 기능 및 다국어 지원을 강화하고 3만3천여건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지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환경산업체간 재고정보 및 생산일정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동 환경산업 B2B 사업추진으로 환경산업의 공동구매로 인한 원부자재 구매원가 절감, 유통확대로 인한 생산성·매출증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된 1차년도 사업기간 중 환경업종 콘소시엄은 환경업종의 현황 분석 및 선진국 B2B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도출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포함한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UNSPSC(United Nations Standard Products and Services Code)를 포함한 15개 분류체계를 집대성해 3,022개의 환경물품체계로 표준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경물품 전자카탈로그 관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기업정보, 제품정보, 용어 등을 포함한 9만2천여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환경산업체의 거래관련 문서 5종에 대한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표준화를 실시한 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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