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리 자동화 `GEMS' 개발
정비관리 자동화 `GEMS'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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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업(주)(사장 권영진)이 최근 정비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인 GEMS(Gas Equipment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에 성공에 정비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이 시스템은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의 정비내용, 공기구 관리, 자재관리, 설비이력관리, 타공사관리, TM(MR)관리 등 자료관리는 물론 자료분석을 통한 설비의 특성파악, 고장원인 분석, 부품의 교체주기 등을 정확히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스기공은 GEMS 프로그램이 사용자 위주로 되어 있으며 작업관리 화면에서 그날 그날의 작업상황을 간단히 마우스 조작으로 기록할 수 있고 기록된 내용은 설비이력관리, 자재관리, 공기구관리 등으로 자동적으로 연결되어 즉시 분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개발은 지난해 4월에 착수해 생산설비는 10월부터, 공급설비는 올 3월부터 베타버전 시범운영을 통해 1년 2개월만에 현장에 적용하게 됐다.
권영진 가스기공 사장은 “현장에서의 작업관리, 특히 천연가스설비는 한시라도 소홀할 수 없는 만큼, 이번 GEMS프로그램 개발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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