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환경설비품질인증 대상품목
상반기 환경설비품질인증 대상품목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진설비 등 15개품목 선정


배연탈황설비 등 대기오염방지설비 5개 품목
환경설비산업 선도·파급효과 큰 설비 대상


집진설비 등 15개 품목이 올 상반기 환경설비품질인증 대상품목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품목은 대기오염방지설비분야, 수질오염방지설비분야, 재활용설비 등 3개 분야이다.
대기오염방지설비분야에서는 집진설비를 비롯해 배연탈황설비, 배연탈질설비, 소각가스처리설비, VOC 처리설비 등 5개 품목이다.
수질오염방지설비분야는 6개 품목으로 여과설비, 농축설비, 탈수조건설비, 소독설비, 부유성장식설비, 증발농축설비 등이다.
4개 품목인 재활용설비분야는 파쇄설비, 연료화설비, 퇴비화설비, 폐열회수설비 등이 선정됐다.
이들 대상품목들은 국내외 설계·제조기술에 의해 핵심기술을 개발 또는 개선한 설비로서 국내 환경설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이 확보되고 국내외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설비들이다.
또 외국의 기술도입이나 기술제휴에 의해 제조된 설비라도 국내 실정에 적합하게 개선되거나 개발된 설비들이다.
환경설비품질인증 품목 대상업체들은 품질인증 대상품목에 대한 설계와 제조능력을 동시에 갖춘 국내업체들이다. 다만 설계나 엔지니어링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나 시공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은 대상업체에서 제외됐다.
환경설비품질인증은 국내에서 개발된 환경설비의 품질 우수성을 인증하므로써 해당 제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수요자의 만족 및 우수한 환경설비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