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테크, 지열사업 본격 돌입
지오테크, 지열사업 본격 돌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 본사서 지난 7일 개업


히트펌프 이용 핵심기술 특허출원


히트펌프를 이용한 지열 냉^난방 및 온수급탕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특허 출원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지오테크 박성구 사장은 그 동안의 시공과 운용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수준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7일 분당구 백현동 본사에서 성대한 개업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열시스템 영업을 시작했다.
지오테크의 박성구 사장은 2년6개월간의 철저한 준비기간과 박사학위 및 기술사 등 2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미국 유수의 지열전문회사인 Geo-Enterprises사와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미국지열협회의 지열설계시공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이날 박사장은 “한국적 냉^난방에 적합한 독자제품을 개발하여 지열에너지 이용의 대중화에 힘 쓸것이며 유능한 기술 인력 양성과 국제적 교류^제휴를 통해 지열 시스템과 관련해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와 해외 수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업용 지열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폐열과 수열을 이용한 에너지개발에도 노력하여 기술투자비를 매출액대비 10%이상으로 올릴”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오테크는 본사건물에 지열시스템을 설치, 시연장을 구축해 저렴한 비용으로 자체건물의 냉^ 난방을 해결하고 있으며 방문고객에게 설치 시스템을 개방해 훌륭한 전시효과를 올리고있다.

<김세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