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국가 안보적 차원서 개발돼야
대체에너지 국가 안보적 차원서 개발돼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지난 13일 국회 환경경제연구회(회장 이부영의원)에너지정책 심포지엄에서 화석에너지, 원자력에 크게 의존하고있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서 대체에너지 개발위주의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펼쳐졌다.〈관련기사 3면〉 주제발표자로 나선 방송통신대학 이필렬 교수는 화석에너지의 고갈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야 하지만 특히 세계시장에서 석유 및 에너지자원을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국내부존자원인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 국가, 경제, 안보적 차원에서 대체에너지 개발을 주장하여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우리정부 정책결정자 들은 대체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족하여 국가차원에서 투자, 개발하여야할 대체에너지 산업육성에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이날"한국의 에너지정책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개최된 에너지정책포럼은 이부영 의원의 사회로 방송통신대 이필렬 교수, 서울시립대 윤순진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창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김세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