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비철금속 광물자원분야 협력사업 확대
한·중 비철금속 광물자원분야 협력사업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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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섬서성 항래만 유연탄광 개발에 정부차원 최대 지원받아내<2002-7-20>
한국과 중국의 비철금속 광물자원분야 협력사업이 확대된다.
박춘택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유색금속공업협회(회장 강의)와 제 2차 한·중 광물자원협력 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동(구리)을 비롯한 비철금속 광물자원분야에 대한 협력사업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또 한국의 대중국 희토류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회원사와의 교류 지원 강화 및 현재 진행중인 개발 광산주변에 대한 한·중 공동탐사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와관련 박춘택 사장은 우리나라 기간산업에 주요 필수광물인 아연광 개발을 위한 유망프로젝트에 대한 중국측의 자료 제공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도 거뒀다.
광진공은 중국 매탄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중국석탄개발에 실무팀을 구성키로 하는 등의 역할 범위와 함께 ▲정보 및 기술교류 수행 및 전문가 교류와 세미나 개최 ▲중국 석탄광 합작개발(항래만 유연탄광개발)에 관한 광업정책 공동토론 및 연구 ▲대한광업진흥공사와 중국매탄공업협회 공동으로 유망합작 프로젝트 발굴 같은 양국간 공동진출 및 정보교류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중국 국토자원부 쇼우지아화 부부장(차관)은 현재 광진공이 추진중인 중국 섬서성 항래만 유연탄광개발 사업과 관련 수출권 및 운송문제 등 정부차원의 최대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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