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해외철광 개발수입 10% 달성방안 수립
광진공, 해외철광 개발수입 10% 달성방안 수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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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생산지분 1백만톤 이상 확보 계획<2002-7-13>
광진공이 해외철광 개발수입목표 10% 달성을 적극 추진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박춘택)는 국내 기간산업에 필요한 철광수입을 위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개발에 4천2백만톤, 신규발굴 4백만톤 등 개발수입목표 10%달성 방안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2003년부터 개발도상국을 집중 탐사해 유망프로젝트를 발굴하고 2개이상의 해외 광산조사를 통해 2010년 최소 1개사업을 생산단계로 발전시키는 등 생산지분 1백만톤을 확보키로 했다.
광진공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철광산은 개발여건이 취약하고 채산성이 악화돼 국내수요량의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다”며 “해외 철광산개발 희망업체의 투자가 부진한 것은 세계 광업 메이저가 광산을 장악해 투자기회가 제한되고 있고 철광개발에는 대구모 자본의 투자가 필요해 투자회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의 6대 전략광종 개발 수입목표의 하나인 철광은 개발실적이 전혀없고 단순 수입만 1998년 3361만 2천톤, 99년 3547만톤, 2000년 3898만톤, 20001년 4천2백만톤을 기록하고 있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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