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국내 부존 경제성 광체 확보키로
광진공, 국내 부존 경제성 광체 확보키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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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120억톤, 75조8천억원의 광물자원 확보예정
광진공이 해외 직접개발사업을 확대하는 것 이외에 국내에 부존되어 있는 경제성 광체 확보에 나선다.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박춘택)는 국내광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 부존되어 있는 경제성 광체 확보와 생산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현재 국내광물자원 총수요대비 국내 자원조달은 지난해말 12% 수준으로 이를 2011년까지 15% 수준으로 늘리고 광업1인당 생산성을 2011년까지 2억3천1백만원으로 2001년 1억2천만원의 2배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광진공은 연차별 탐사계획을 수립 미탐구 광구를 대상으로 광체 부존 여부를 탐사하는 1단계에서 개발가능성을 확인하는 2단계 탐사를 거쳐 경제적 가치와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3단계를 통해 2010년까지 120억톤 잠재가치 75조8천억원의 신규 광물자원 매장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진공은 금, 티탄철, 납석, 규석, 석회석 등의 산업원료광물 23억4천만톤, 잠재가치 9조2천1백억원어치를 새로 발견했었다.
이외에도 광진공은 생산광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키로 하고 자체 연구개발한 부가가치 향상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며 부가가치 향상 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또 부존자원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선진개발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광산 현대화 시설지원을 2011년까지 41광산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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