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대전 쓰레기 소각장 수주
LG건설, 대전 쓰레기 소각장 수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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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이 대전 제 1소각장 2호기 설치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지난 7일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대전 제 1소각장 2호기 공사를 기존 1호기를 건설한 LG건설측과 수의시담을 끝내고 오는 12일 공사계약을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은 지난 11월 28일과 12월 5일 두차례에 걸친 수의시담을 LG측과 가진 바 있다.
LG건설은 이번 소각장 건설공사에 예가의 85% 수준인 2백56억원의 낙찰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수의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대전 쓰레기 소각장은 당초 예산확보 등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공개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가와사키의 스토커 방식을 채택하기로 함에 따라 단독 수의계약이 이뤄지게 됐다고 조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공사는 계약 후 36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기존 1호기와 같은 2백톤/일 규모의 설비를 확충해 총 4백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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