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부국협력기반 구축 전 세계 20개 광산 대상
대한광업진흥공사(대표 박춘택)는 내년에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지역 5광산, 호주, 아프리카, 북방국가 등 6광산, 미주지역 5광산 등 총20개 광산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와 자원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자원부국들과 공동으로 자원협력 기초조사를 실시해 광물자원교류확대 및 자원협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진공은 자체적으로 민간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선도하기 위해 호주 토가라노스, 와이옹 프로젝트와 신규사업 진출에 55억원을 투입, 직접 개발투자에 나서기로 해 정부의 산업원료 광물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해외자원 탐사사업의 민간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성공불 융자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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