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사업에 3259억 투자
신재생사업에 3259억 투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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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66% 증가…융자보조사업 1170억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2만9363TOE 확보

정부는 금년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에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3259억을 투입한다.
산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63%(607만3000toe)로 높이기 위해 융자보조사업에 총 117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기술개발에 541억원, 실용화사업에 252억원, 지역에너지사업에 400억원, 보급사업에 393억원, 발전차액지원사업에 208억원 등 총 3259억을 지원키로 했다.
기술개발사업에 있어서는 담당 PM의 기획역량을 강화해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하며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2만9363toe를 확보하고 신규과제 선정시 기술료 징수과제수를 우선 선정하는 등 철저한 과제관리로 과제성공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일본 NEDO와의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제협력 성과 홍보, 정보확산을 위한 사이버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실용화사업의 경우에는 풍력 Off-Shore 실증연구단지 추가로 조성하고 수소스테이션과 연료전지자동차 시제품 제작을 통한 연계시스템을 실현하며 신재생에너지센터를 NCB(국제공인인증기관)로 지정키 위한 사전단계를 추진한다.
더불어 지자체의 매칭펀드 확보여건을 조성하고 울릉도 풍력 등 비가동사업에 대해 사후관리현황 모니터링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보급사업은 소형풍력 1000기를 보급하고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쓰레기매립장 태양광발전단지, Solar Town 등으로 친환경이미지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2005년도 발전량 목표는 44만MWh로 11만TOE에 해당하며 발전소 건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 법률 개정을 위한 정부협의체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경아 기자 nka@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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