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만대 생산라인 구축<저공해자동차특집>
2009년 1만대 생산라인 구축<저공해자동차특집>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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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료전지차 개발 동향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 KIST와 현대차에서 2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2000년에는 에기연과 KIST, 현대차가 공동으로 10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를 개발했고, 현대차에서는 1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같은 해 SK는 10kW급 메탄올 연료변환기를 개발했고 현대차와 대우차는 공동으로 스포티지 메탄올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하고 현대차는 독자적으로 산타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개발하게 된다.

2001년에는 25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KIST, 현대차), 25kW급 연료전지 시스템(현대차), 25kW급 메탄올 연료변환기(SK)가 개발됐다.

2002년에는 현대차에서 25kW급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차량이 개발됐으며 2003년에는 70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스택을 개발했다.

지난해 개발 완료된 투싼 연료전지 자동차는 상용화에 근접한 시범운행용 연료전지자동차다. 개발협력업체는 UTCFC(연료전지 스택), Dynetek(수소멀티탱크 시스템), Enova & 현대중공업(모터·제어기 및 전력변환장치), LG화학(Li폴리머 전지), HMC(차량개발, 연료전지 운전장치, 하이브리드 동력제어장치) 등이 참여했다.

2006년부터 연료전지 버스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2009년 12월까지 1만대 규모의 연료전지 차량 생산시설을 구축, 2010년 1월부터 연료전지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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