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차전지 세계 3대업체로 도약<저공해자동차특집>
LG화학, 2차전지 세계 3대업체로 도약<저공해자동차특집>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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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006년부터 하이브리드차(HEV) 및 전기자동차(EV)용 중대형 전지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최근 현대·기아차에서 개발된 연료전지차 개발사업에 참여, Li(리튬)폴리머 전지를 적용시킨바 있고 지난 2001년 미국 콜로라도에 설립한 전지연구소CPI(Compact Power Inc)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 리튬폴리머전지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기존의 석유화학사업과 산업재사업외에 차세대 성장동력 주력사업인 2차전지개발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차전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사업의 안정화로 매년 고성장을 기록중이다.
2004년 3월 충북 오창에 2차전지 등을 생산하는 ‘오창테크노파크’를 준공해 정보전자소재사업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오는 2010년까지 1조원 규모의 단계적인 투자로 2차전지 사업 등 미래첨단 산업에 집중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올해 2차 전지 등 고부가 제품의 생산규모 확대 및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2010년에는 3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전지 대량 생산체제를 갖춘 LG화학은 2차전지 사업을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 올해 세계 3대 전지업체에 진입한다는 전략을 세워 글로벌 고객 개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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