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만권, 수소연료전지 메카
전남 광양만권, 수소연료전지 메카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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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업체와 MOU 체결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관련기업 2곳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개발업체인 ‘앤뉴브 인코프레이트사’와 연료전지 부품생산업체인 ‘퓨얼 셀 테크놀러지사’로서 지난 15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국제포럼’ 참석차 내한했다.
이들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생산력과 판매망을 자랑하는 업체로서 광양만권을 인근의 여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등 수소관련 제조 및 저장기술, 우수한 기술인력 등의 확보가 용이, 투자 여건이 매우 좋은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계자는 “광양만권이 이번 MOU 체결로 수소연료전지의 네트워크형 집적화 단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광양만청은 이후 이탈리아 등 한 두 군데와 MOU를 더 체결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한편 광양만권자유구역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기업 및 대학, 연구센터 등 13곳에 이른다. <남경아 기자 nka@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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