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차세대성장동력사업 컨소시엄 확정
27개 차세대성장동력사업 컨소시엄 확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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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R&D 추진상황 직접 체크
2004년도 차세대성장동력분야 기술개발과제 및 사업자가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1일 장관 및 사업단장, R&D과제 총괄책임자 등 25명이 참석한‘차세대성장동력사업 간담회’에서 차세대성장동력 신규 기술개발과제 27개를 확정하고 이를 삼성전자, (주)아토,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125개 기업체, 39개 대학, 11개 연구소로 구성된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미래형자동차, 차세대반도체 등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은 2007년 2조불까지 예상되는 방대한 세계시장 규모”라며 “국내 최고의 실력과 능력을 갖춘 산·학·연 관계자들을 총 동원, 차세대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을 무리없이 수행한다면 2007년 1213억불 수출, 99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규모 장기 R&D 프로젝트는 단기간내 성과를 내기 어려우므로 장관이 추진상황을 직접 챙겨갈 계획이며, 사업단장들과 연구총괄책임자는 철저한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차세대성장동력분야 총 103개 과제 중 신규과제(총 사업비 5400억원)는 향후 5년간 1.2단계로 나눠 수행할 계획이며, 사업단내 ‘시장 및 기술동향 분석팀’을 가동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급변하는 국제시장 및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남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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