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이 올해 경제성장을 주도 한다.
에너지 산업이 올해 경제성장을 주도 한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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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선박, 원전이 주도할 듯
제공 산업연구원

[한국에너지] 국내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전망이지만 에너지산업은 이차전지 산업이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이 23년 경제전망을 보면 모든 산업이 구름이거나 비가오지만 이차전지와 조선산업 만이 햇빛을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케미칼, 에코프로비엠, SK 이노베이션 등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4개 기업은 이미 한해 수추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조선 산업은 2027년까지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차전지와 조선 산업은 세계적으로 경쟁상대가 없을 정도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IRA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이차전지 산업은 중국의 저가공세가 방어되고 해외 기업들의 신규참여가 줄줄이 실패하면서 우리 기업들은 탄탄대로가 보장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LNG 선박을 비롯한 첨단 선박 건조에 경쟁력 우위에 있는 선박 산업은 유럽의 러시아 산 가스 수입을 2025년 이전에 100% 금지한다면 2030년까지도 수주물량 확보가 가능할 수 있다.

우리 원전 산업은 내수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적어도 올해는 해외수주가 확실한 상태다. 원전 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다.

수소 산업도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린 수소 기술 수출 가능성이 보이며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30분에 불과하던 드론의 체공 시간을 10시간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재생에너지 산업은 전 정권 시기처럼 활발하지는 않더라도 대세를 거스를 수 없을 전망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력산업은 한전의 요금인상이 가시화 되고 있어 전력산업 전반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러 전쟁은 장기화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정세로 보면 의외로 조기 종전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가 하락하면 정유사의 수익은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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