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5개사 도심형 연료전지 구축
남부발전, 5개사 도심형 연료전지 구축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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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슈퍼스테이션 활용한 분산형 전원 구축, 전기차 충전소 보급 협력

[한국에너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최근 SK에너지,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28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심지 분산형 전원을 보급해 국내 전력생산·소비지 불일치에 따른 장거리 송전 전력손실과 송전망 건설입지 문제를 개선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기 구축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SK에너지·LS일렉트릭·대한그린파워는 SK에너지가 보유한 3000여 개 주유소, 국가·공공 소유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기차 충전기와 인근 배전망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천리 자산운용은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맡아 사업의 조기 확대를 돕는다.

남부발전은 단일단지 세계 최대규모인 80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실증사업을 추진해온 SK에너지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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