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전문가 그룹이 제한적이어서 평가위원회 구성시 다양한 인선에 의한 활용도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자율적인 전문가 등록을 통해 2,000명 수준의 전문가 Pool을 확보해 공정한 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인맥에 대한 로드맵을 검토해 동일기관 및 학연, 지연 등을 배제하는 것은 물론 지방 및 여성인력의 도입, NGO 등 시민단체 관련인사 포함 등 산·학·연 전문가를 적절히 안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평가위원회 운영에 있어서는 “평가시 습득정보에 대해 비밀 및 공정성에 관한 서명과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부여하고, 종합토론 후 개별 점수화로 특정 평가자에 의한 점수편중을 방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외에도 센터는 평가결과 처리과정에서 객관성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배제키 위해 Project Indicator제도 도입 등으로 분야별 명확한 상대적 평가기준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고 과제 평가담당자의 도덕성 제고를 위해 학위이수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남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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