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25년까지 공동 행동계획 채택
한·중·일 3국 25년까지 공동 행동계획 채택
  • 이연준
  • 승인 2021.12.20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3국 환경장관 영상회의 개최
영상회의로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에서 기조발언을 하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_출처 환경부
영상회의로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에서 기조발언을 하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_출처 환경부

[한국에너지] 한중일 3국 환경장관이 7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공동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중국의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 야마구치 쯔요시 일본 환경성 장관과 3국 환경관계자들 50여명이 참가하여 3국간의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 3국간의 협력 이행계획을 담은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했다.

공동협력 분야로 채택한 것은

1) 대기질 개선,

2) 3R,순환경제 폐기물 제로도시

3) 해양 및 물환경 관리

4) 기후변화

5) 생물다양성

6) 화학물질 관리와 재난대응

7) 녹색경제로의 전환

8) 환경교육, 대중인식과 참여

8가지 분야다.

3국간 행동계획은 2025년까지 우선적으로 협력할 분야를 정한 것으로 이 계획은 3국간 정상회의가 개최 시 보고될 협력 사항이다.

3국은 과거 2차례에 걸쳐 협력방안을 실천하고 결과를 평가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 야마구치 쯔요시 환경성 장관은 플라스틱 자원순환 촉진법 제정을 소개하고 3국간의 협력을 주문했고,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해양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 분야에서 일본에 협력을 촉구했다.

3R은 저감, 재사용, 재활용의 영문 약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