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준공기념식 개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준공기념식 개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1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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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면적 23만평, 총 사업비 562억원 100% 국비로

[한국에너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지난달 28새만금 환경생태단지 1단계 조성사업준공기념식을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광장(전북 부안군)에서 개최했다.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는 전북지방환경청이 지난 2015년부터 3월까지 약 6년에 걸쳐 1단계 사업의 설계와 공사를 완료하고, 후 올해 8월에 준공 승인됐다.

이번에 조성한 환경생태단지 부지(785,832)는 축구장의 약 110배 규모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259,200), 탐조대, 습지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398,032),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128,600)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됐다.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는 주상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여 야생 동식물을 위한 대체서식지로 제공했다.

아울러 탄소흡수원 확충과 함께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생태체험·교육공간의 역할을 한다. 부안군 및 새만금 지역 관광자원과도 연계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우선 관내 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6월부터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환경부가 2012년에 수립한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7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11,51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2단계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총 사업비 2,860억원으로 2027년까지 잼버리부지 전면에 1단계 부지의 4.6배 규모인 3.57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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